함께 식사하면 이야기도 잘 통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사람이 있지만, 신경 쓰이고 불편한 행동을 하는 경우 일명 꼴불견으로 간주되는 함께 밥 먹기 싫은 사람도 있다. 식사할 때는 상대방을 생각해 예절을 지켜야 하지만 이러한 습관이 어릴 적부터 잘 못 든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쉽게 고치지 못한다.
함께 밥 먹기 싫은 사람 유형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꼽은 일명 ‘같이 밥 먹을 때 꼴불견 유형을 알아보자. 과연 자신의 주의에는 이러한 사람이 없는지, 혹시 나 자신이 꼴불견 유형에 속하지는 않는지 돌아보고 만약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고쳐보자.
입이 큰 것도 아니고 구강구조가 이상한 것도 아닌데 꼭 음식만 먹었다 하면 입을 크게 벌리며 먹는 사람이 있다. 어찌나 크게 벌리고 먹는지 입안에 무슨 음식이 있는지 다 보일 지경이다. 이런 경우 상대방은 입맛이 똑 떨어지고 비위까지 상할 수 있다는 사실은 인지하지 못하고 혼자만 맛있게 먹으면 그만인 비호감 스타일이다.
뭐가 그렇게도 급한지 다 먹고 해도 될 말을 굳이 입안에 음식을 가득 넣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는 보기에도 좋지 않지만, 자칫하다가는 상대방에게 입 안에 있는 음식물이 튀는 불상사도 발생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
때와 장소에 상관없이 언제 어디서나 빠르게 먹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바쁜 일도 없는데 함께 밥 먹는 사람의 속도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자신만 다 먹으면 끝인 스타일이다. 심지어 상대방은 아직 반도 먹지 못했는데 이미 다 먹고 쳐다보고 있는 경우도 많다. 이런 스타일의 사람들은 함께 밥을 먹는 상대방의 마음을 급하게 만든다.
이 경우는 대부분 어릴 적부터 습관이 된 사람들이다. 혼자 먹는 자리도 아니고 여럿이 함께 먹는 자리에서 함께 먹는 반찬이나 메인 요리 등을 젓가락으로 뒤적이는 것 자체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어 보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침이 묻은 젓가락을 아무렇지 않게 함께 먹는 음식에 대고 뒤적이는 것 자체가 비위생적인 행동임을 알아야 한다. 의외로 이런 경우가 많다.
분명 일행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앉는 순간부터 끝까지 오직 스마트폰만 보며 먹는 사람들이 있다. 이 경우는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없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행동 자체가 상대방이 느낄 때에는 자신을 배려하지 않고 심한 경우 무시한다고 생각할 수 있다. 혹시 자신이 이런 경우라면 이 버릇을 고칠 때까지 차라리 혼자 식사를 하는 편이 더 낫다.
두 명 이상이 식사를 하러 가면 메뉴도 제각각 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자신의 음식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의 음식에 꼭 먼저 손을 대는 사람이 있다. 아직 그 음식의 주인은 손도 대지 않았는데, 먹어봐도 되냐고 묻지도 않고 숟가락 혹은 젓가락을 먼저 들이밀면 앞으로는 그 사람과 함께 밥을 먹고 싶지 않은 마음이 생기게 된다.
함께 식사하러 가서 맛있게 먹다가도 계산할 순간이 다가오면 슬그머니 뒤로 빠지는 사람이 있다. 이런 경우도 한두 번이지 매번 이러면 정말이지 다시는 함께 식사하고 싶지 않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더치페이를 하자는 것도 아니고, 정말 아무 생각이 없는 건지 아니면 ‘나’를 물주로 보는 건지 별생각이 다 들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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